전체 글22 영국 놀이공원 다녀온 후기 - 알턴 타워스(Alton Towers, UK) 영국의 에버랜드 Alton Towers에 가다! 영국 여행 가기 몇 주전, 유튜브 쇼츠를 보다가 우연히 한 쇼츠 영상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롤러코스터가 땅 밑으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들어가는 영상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타면 재밌겠다고 생각하고 무심코 댓글을 보았는데 이 롤러코스터가 영국 Alton Towers에 있는 Oblivion이라는 댓글을 보게 되었고 나는 곧바로 이 놀이동산을 여행 계획에 포함시키게 되었다. 영국 중심부에 위치한 이곳은 내가 머물던 숙소가 있는 버밍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기차로 한 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아무래도 놀이공원이 도시에서 좀 떨어져 있다 보니 택시를 타고 근처까지 갔는데 택시기사분이 나중에 놀이공원에서 나올 때 전화하면 .. 2022. 6. 8. 영국 버밍엄 여행기 - 더들리 동물원 (Dudley Zoo and Castle, UK) 버밍엄 근교의 한가한 동물원 오늘은 버밍엄 시내 말고 버밍엄 근교의 더들리라는 곳에 있는 한 동물원을 가보려고 한다. 더들리는 버밍엄 근처의 작은 도시로 크게 특별한 것이 없는 영국의 평범한 도시이지만 더들리 동물원과 성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더둘리 동물원을 가기게 앞서 아침으로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Beans on toast를 먹었다. 맛은.. 음.. 영국에 왔으니 영국 느낌을 내고 싶어서 먹었다. 그뿐이다. 치즈를 올려서 먹으면 그나마 먹을만하다. 굳이 먹고 싶다면 치즈 올리는 것을 강력 추천! 더들리 동물원 안에서는 먹을 데가 별로 없어서 달걀 샌드위치와 참치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갔다. 사가길 잘했었다 가보니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가게 문 연 곳이 별로 없었다. 1... 2022. 6. 7. 영국 버밍엄 시내 여행기(2) - 인도 음식 맛집 추천 (Birmingham, UK)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버밍엄 버밍엄에서의 다섯 번째 날, 조금 비싼 숙소에서 머물던 나는 여행비에 부담이 되어 조금 더 저렴한 숙소인 'Aparthotel Adagio Birmingham City Centre'로 옮기게 되었다. 새로 옮기게 된 숙소에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부엌,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필요한 건 다 갖추어져 있는 가성비가 좋은 숙소였다. 게다가 몇 걸음만 걸어가면 불링이어서 위치까지 좋아서 남은 버밍엄 여행을 하는 데에도 좋았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식기세척기가 있어서 써 봤는데 처음에는 미심쩍었지만 결과물을 보고는 매우 매우 만족할 수밖에 없었고 너무 편리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썼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는 밥그릇을 많이 써서 잘 안 닦여서 안 쓴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하고... 2022. 6. 6. 영국 버밍엄 불링 쇼핑센터 여행기(2) - 고양이 카페 추천 (Bullring & Grand Central, UK) 다시 돌아온 불링 쇼핑센터 여행기 며칠 전에도 버밍엄 불링 쇼핑센터를 여행했지만 쇼핑센터 내부는 별로 둘러보지 못해서 다시 내부를 중심적으로 둘러보기로 했다. 먼저 아침으로는 Tesco에서 구매한 각종 음식들로 때웠다. 항상 생각한 거지만 어째서인지 한국은 음식 재료들이 거의 북유럽 물가 뺨치게 비싼 것 같다. 과일 같은 것들은 더 비쌀지도.. 영국에서 충격 먹었던 것은 과일이나 채소 등이 굉장히 싸다는 것이었다. 한국은 어떠한 이유인지 과일이나 채소가 비싼데.. 원화보다 비싼 파운드로 따져도 영국이 더 싼 수준이어서 처음엔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항상 다이어트하려고 채소나 과일 등을 사면 패스트푸드 같은걸 먹는 거보다 훨씬 비싸고 결국은 다시 정크 푸드로 되돌아가는 현상이 계속 반복되었는데.. 영국.. 2022. 6. 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