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준비1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영국 드디어 입국하다 창가 자리는 싫지만 포기할 수 없어! 두바이 공항에서 환승을 해 영국 버밍엄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대략 5시간 정도 걸리는 비행으로 그렇게 길지는 않은 비행이어서 창가 자리로 예약을 했으나 하필이면 화장실이 급해져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옆자리 두 사람을 비키게 하는 민폐를 끼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왜 그랬을까.. 그나마 다행인 건 그 두 사람이 화장실을 갈 때 같이 간 거였다. 아무튼, 창가 자리에 날도 밝고 구름도 없어서 바깥 풍경이 훤히 잘 보여서 좋았다. 1. 중동과 유럽의 풍경 차이 어느 쪽이 중동이고 유럽인진 말 안 해도 다들 알 것이다. 굳이 말하자면 왼쪽이 중동 오른쪽이 유럽인데 딱 유럽 쪽으로 넘어가자마자 끝없이 이어지는 초록색 숲, 밭들이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도 인상 깊.. 2022.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