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집2 꿈에 그리던 해외 생활! 영국 버밍엄 워킹홀리데이 비자 비록 영국 런던은 아니지만.. 버밍엄에 정착한 지 겨우 며칠 정도 지난 시점, 버밍엄 시티 센터를 거의 매일 같이 가서 돌아다녔다. 내가 영국 버밍엄에 도착했을 때는 마침 커먼웰스게임 개막에 가까워서 도시 어디에서나 알록달록한 천막 등을 볼 수 있었다. 커먼웰스게임이란 한마디로 말하자면 올림픽 같은 것인데 대영제국 시절 영국의 식민지 나라들과 영국만 참가하는 올림픽이라고 보면 된다. 나는 솔직히 이런 것이 있는지 이곳에 와서 처음 알게 되었다. 게다가 진짜 올림픽처럼 개최되는 도시가 다르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운 좋게도 버밍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런 크지 않고 유명하지도 않은 도시에 아무것도 기대 안 하고 왔는데 내가 왔을 때 마침 이런 큰 행사가 열리다니! 운이 좋았지만 나는 그 어떠한 경기도 직.. 2023. 1. 24. 영국 버밍엄에서의 생활이 시작되다 아마도 버밍엄에서 워홀 하는 거의 유일한 한국인? 영국에서 도착한 지 이틀 정도가 지났고 아직은 내가 영국에 있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비록 런던이 아닌 버밍엄이긴 하지만 그래도 영국은 영국이니까! 나의 첫 숙소는 버밍엄 시티 센터에서 버스로 20-30분 거리에 있는 작고 조용한 동네였다. 근처에 큰 공원들이 많아서 매일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영국 살면서 느낀 점은 큰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한국에서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 자세한 통계는 모르지만 체감상 개와 산책하는 사람들을 한국에 있을 때 보다 두 배 이상은 많이 보는 것 같다. 그리고 길고양이들인지 집고양이들인지 모르겠지만 자유롭게 동네를 돌아다니는 고양이들도 많고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집주인 말에 의하면 목걸이를 하지 않은 고양이들.. 2022.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