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지 추천3 영국 런던 여행기(2) - 웨스터 민스터 사원, 버킹엄 궁전, 인도 식당 추천 (Westminster Abbey, Buckingham Palace, London, UK) 한가로운 영국 런던 시내 여행 나는 여행 계획을 시간 단위로 준비했지만 계획을 지킬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여행 초기에는 그나마 나름 잘 키 기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 록 시간에 쫓기는 듯한 기분이 들고 뭔가 더 힘들었다. 이제는 거의 무계획에 가까운 여행이 되어버린 지 오래이다. 그래서 아침에 늦지 않게 일어나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다가 버킹엄 궁전까지 가보기로 하였다. 숙소가 런던 주요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그냥 조금 걷다 보면 런던의 주요 관광 장소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아직도 영국의 평범한 길들을 걷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하고 충분히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영국 여행을 시작한 지 2주 정도가 되었지만 아직도 설레고 골목길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내가 여기에 있다는 사실이.. 2022. 6. 14. 영국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놀러간 후기 -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Warner Bros. Studio Tour London) 해리포터 덕후의 해리포터 스튜디오 입성! 해리포터를 처음 접한 건 내가 8살 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첫 개봉을 했을 때이다. 아직도 처음 해리포터를 봤을 때의 기분을 잊지 못한다. 나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해리포터를 처음 본 순간 한눈에 반해버린 것이 그것이다. 그래서 아직도 첫사랑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항상 해리포터라고 말한다.. 그 시절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미소년 그 자체.. 게다가 나와의 나이대도 비슷해서 반할만했다. 그러나 점점 성장해가는 해리를 보며 그 마음은 점점 사그라져갔지만.. 아직도 가끔가다가 해리포터 시리즈를 정주행 하기도 한다. 아마 20번 이상은 본듯하다. 아무튼 그만큼 이번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의미가 커서 굉장히 들뜨고 설렜다. 해리포터 스.. 2022. 6. 12. 영국 버밍엄 여행기 - 더들리 동물원 (Dudley Zoo and Castle, UK) 버밍엄 근교의 한가한 동물원 오늘은 버밍엄 시내 말고 버밍엄 근교의 더들리라는 곳에 있는 한 동물원을 가보려고 한다. 더들리는 버밍엄 근처의 작은 도시로 크게 특별한 것이 없는 영국의 평범한 도시이지만 더들리 동물원과 성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더둘리 동물원을 가기게 앞서 아침으로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Beans on toast를 먹었다. 맛은.. 음.. 영국에 왔으니 영국 느낌을 내고 싶어서 먹었다. 그뿐이다. 치즈를 올려서 먹으면 그나마 먹을만하다. 굳이 먹고 싶다면 치즈 올리는 것을 강력 추천! 더들리 동물원 안에서는 먹을 데가 별로 없어서 달걀 샌드위치와 참치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갔다. 사가길 잘했었다 가보니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가게 문 연 곳이 별로 없었다. 1... 2022.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