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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여행5

영국 버밍엄 여행기 - 더들리 동물원 (Dudley Zoo and Castle, UK) 버밍엄 근교의 한가한 동물원 오늘은 버밍엄 시내 말고 버밍엄 근교의 더들리라는 곳에 있는 한 동물원을 가보려고 한다. 더들리는 버밍엄 근처의 작은 도시로 크게 특별한 것이 없는 영국의 평범한 도시이지만 더들리 동물원과 성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더둘리 동물원을 가기게 앞서 아침으로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Beans on toast를 먹었다. 맛은.. 음.. 영국에 왔으니 영국 느낌을 내고 싶어서 먹었다. 그뿐이다. 치즈를 올려서 먹으면 그나마 먹을만하다. 굳이 먹고 싶다면 치즈 올리는 것을 강력 추천! 더들리 동물원 안에서는 먹을 데가 별로 없어서 달걀 샌드위치와 참치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갔다. 사가길 잘했었다 가보니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가게 문 연 곳이 별로 없었다. 1... 2022. 6. 7.
영국 버밍엄 시내 여행기(2) - 인도 음식 맛집 추천 (Birmingham, UK)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버밍엄 버밍엄에서의 다섯 번째 날, 조금 비싼 숙소에서 머물던 나는 여행비에 부담이 되어 조금 더 저렴한 숙소인 'Aparthotel Adagio Birmingham City Centre'로 옮기게 되었다. 새로 옮기게 된 숙소에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부엌,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필요한 건 다 갖추어져 있는 가성비가 좋은 숙소였다. 게다가 몇 걸음만 걸어가면 불링이어서 위치까지 좋아서 남은 버밍엄 여행을 하는 데에도 좋았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식기세척기가 있어서 써 봤는데 처음에는 미심쩍었지만 결과물을 보고는 매우 매우 만족할 수밖에 없었고 너무 편리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썼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는 밥그릇을 많이 써서 잘 안 닦여서 안 쓴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하고... 2022. 6. 6.
영국 버밍엄 불링 쇼핑센터 여행기(2) - 고양이 카페 추천 (Bullring & Grand Central, UK) 다시 돌아온 불링 쇼핑센터 여행기 며칠 전에도 버밍엄 불링 쇼핑센터를 여행했지만 쇼핑센터 내부는 별로 둘러보지 못해서 다시 내부를 중심적으로 둘러보기로 했다. 먼저 아침으로는 Tesco에서 구매한 각종 음식들로 때웠다. 항상 생각한 거지만 어째서인지 한국은 음식 재료들이 거의 북유럽 물가 뺨치게 비싼 것 같다. 과일 같은 것들은 더 비쌀지도.. 영국에서 충격 먹었던 것은 과일이나 채소 등이 굉장히 싸다는 것이었다. 한국은 어떠한 이유인지 과일이나 채소가 비싼데.. 원화보다 비싼 파운드로 따져도 영국이 더 싼 수준이어서 처음엔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항상 다이어트하려고 채소나 과일 등을 사면 패스트푸드 같은걸 먹는 거보다 훨씬 비싸고 결국은 다시 정크 푸드로 되돌아가는 현상이 계속 반복되었는데.. 영국.. 2022. 6. 5.
영국 버밍엄 시내 여행기 - 차이나타운과 한국, 브라질 맛집 추천 (Birmingham, UK)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버밍엄의 아시아 버밍엄이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긴 하지만 막상 가보면 한국의 도시들에 비해 그렇게 큰 도시를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 식당은 딱 두 곳 밖에 찾을 수 없었다. 오늘은 버밍엄의 차이나 타운과 그 한국 식당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 것이다. 버밍엄에 온 지 세 번째 되는 날인데 현재까지 영국 음식이라곤 피시 앤 칩스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뿐이다. 영국인데 영국 음식 빼고 다 먹고 다니는 아이러니.. 영국에서 영국 음식 전문점 찾는 게 제일 어려운 것 같다. 그리고 사실 굳이 먹어 보고 싶지도 않고.. 영국 음식은 뭔가 다 고기 아니면 튀김, 빵 등..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간단한 요리밖에 없는 듯하다. 영국은 초원이 많아 소고기 스테.. 2022.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