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무슬림1 영국 버밍엄에서의 생활이 시작되다 아마도 버밍엄에서 워홀 하는 거의 유일한 한국인? 영국에서 도착한 지 이틀 정도가 지났고 아직은 내가 영국에 있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비록 런던이 아닌 버밍엄이긴 하지만 그래도 영국은 영국이니까! 나의 첫 숙소는 버밍엄 시티 센터에서 버스로 20-30분 거리에 있는 작고 조용한 동네였다. 근처에 큰 공원들이 많아서 매일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영국 살면서 느낀 점은 큰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한국에서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 자세한 통계는 모르지만 체감상 개와 산책하는 사람들을 한국에 있을 때 보다 두 배 이상은 많이 보는 것 같다. 그리고 길고양이들인지 집고양이들인지 모르겠지만 자유롭게 동네를 돌아다니는 고양이들도 많고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집주인 말에 의하면 목걸이를 하지 않은 고양이들.. 2022.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