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샤베트1 영국 런던 여행기(2) - 웨스터 민스터 사원, 버킹엄 궁전, 인도 식당 추천 (Westminster Abbey, Buckingham Palace, London, UK) 한가로운 영국 런던 시내 여행 나는 여행 계획을 시간 단위로 준비했지만 계획을 지킬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여행 초기에는 그나마 나름 잘 키 기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 록 시간에 쫓기는 듯한 기분이 들고 뭔가 더 힘들었다. 이제는 거의 무계획에 가까운 여행이 되어버린 지 오래이다. 그래서 아침에 늦지 않게 일어나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다가 버킹엄 궁전까지 가보기로 하였다. 숙소가 런던 주요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그냥 조금 걷다 보면 런던의 주요 관광 장소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아직도 영국의 평범한 길들을 걷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하고 충분히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영국 여행을 시작한 지 2주 정도가 되었지만 아직도 설레고 골목길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내가 여기에 있다는 사실이.. 2022.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