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공원1 영국 버밍엄 역사상 가장 더웠던 여름 2022년 여름은 영국 역사상 가장 더웠던 여름이었다 7월 중순은 보통 가장 더운 달인데 영국 역시나 마찬가지였다. 기상 관측이래 처음으로 40도를 찍은 영국은 에어컨 설치율이 5 퍼센트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를 가진 나라이다. 내가 영국에 도착하기 딱 하루 전날에 40도를 찍는 폭염이었었는데 운 좋게도 폭염이 있은지 딱 하루 후에 입국했다. 나는 무더운 여름을 좋아하는 특이 취향이라 별로 개의치 않았을 텐데 말이다. 그래도 40도면 좀 덥긴 했을 것 같다. 1. 내가 이 숙소를 고른 이유 바로 다름 아닌 이곳의 실세이자 집주인인 고양이 프랭키이다. 실제로 보면 정말 너무 귀여운데 물론 사진도 귀엽지만.. 무엇보다도 애교가 정말 많고 내 고양이 신사와는 비교도 안 되게 사교성이 좋은.. 2023. 1. 25. 이전 1 다음